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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이런 경우가 심한 전문대로 편입을 한 경우 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전문대가 이러는 경우가 아니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전문대학이란!

먼저 일반 대학교와 전문대의 차이를 알아보자

대학교는 university이며 전문대학은 college로 단과대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반 대학교는 4년제이며 졸업을 하면 기본적으로 학사학위를 받는 반면

전문대학은 전문학사라는 학위를 받게 됩니다.

졸업하면 일반대학교는 대졸이지만!

전문대학교는 초대졸로 표기를 해여합니다.

 

또한 설립목적부터 다른데요.

대학교는 4년간 학문에 깊게 파고드는 반면

전문대학은 오직 2년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대충 기본적인 설명을 여기까지 하고 이제부터는 전문대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사실 전문대는 취직이 잘된다. 취직률이 기본이 80% 이상이다라는 이야기로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불경기에 이태백. 십장생, 삼일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이태백 : 이십대 태반은 백수다.

십장생 : 십대는 장차 실업자생활을 각오해라

삼일절 : 삼십일세까지 취업 못하면 절망해라

 

라는 뜻으로 지금같은 불경기를 비꼬는 아주 나쁜 속어죠.

이런 속어가 나올 정도니 전문대를 가려는 학생들이 어찌보면 아주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글에서는 취직이 잘된다. 20대부터 생활전선에 들어가는게 아주 좋은 선택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저는 이제부터 전문대의 부정적인 면을 적어 두겠습니다.

 

1.  좋은 회사 내정자는 거의 대부분 정해져있다.

사실 본인은 4년제 대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 3학년 2학기에 전문대 1학년으로 편입한 케이스라 면접을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본 동생들의 말을 들으으니 면접에서 부모님이 어디 회사에 다니시니? 라고 물어보셨고 전문대의 그 학과를 졸업하면 취직하는 회사와 맞으면 합격을 한 경우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인문계를 다니고 빽이 없는 친구가 탈락하고 고등학교 성적이 낮으나 부모님이 대기업 간부인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이 말을 들을 정도면 말을 다하였죠.

또한 전문대에서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려면 자격증이 가장 중요한데 무조건 기능사 자격증이 2개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지만 학점이 4.5점 만점에 3.0이하인 친구이며 자격증이 단 한개도 없던 친구가 대기업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1~2명이 아닙니다.

 

2. 시험을 보는데 컨닝을 많이 한다.

전문대도 일반 대학교와 같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컨닝을 합니다. 어떤 경우가 있냐면 수업시간에는 대출을 하는 학생이 컨닝으로 학점이 4.0이 나오는 경우가 있죠.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컨닝을 하고 학점이 잘 나오지만 대기업 면접에서 전공을 물어보면 탈락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어보면 수업시간에 들었으면 무조건 맞추는 문제였죠.

그렇다고 컨닝을 교수님들이 막는냐?

학생들이 컨닝을 하는 것을 알지만 묵인해주는 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교수 앞에서 컨닝을 하던 학생이 있었지만 저지를 안하시더라고요.

오죽하면 컨닝을 확실히 체크하는 교수님이 시험감독으로 오면 그 과목의 성적이 떨어지는 기이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3. 2학년때 현장실습에서 대기업 현장실습 내정자가 있다.

본인이 직접 격었습니다.

본인이 xx자동차 현장실습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대학 조교가 전화를 하더군요. 내정자가 있으니 다른 곳에 지원해라.

소기업 현장실습을 4주간 해서 수고비로 소정의 금액을 받았지만

xx자동차 현장실습인원은 저의 몇배는 넘는 금액을 받았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부정적인 면을 적어 둘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대학이나 과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간편하게 당신이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 입학을 하였다.

하지만 특이하게 그 과의 신입생들의 80% 이상이 다른 한 지역에 몰려있다.

그럼 그 과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전문대 입장에서는 아주 확실한 가능성이 있는 친구를 추천서를 써주는게 당연하지만 빽이 없는 친구는 그저 억울할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차라리 학점이라도 남들 보다 잘받게 컨닝을 하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미 내정자는 정해진거나 마찬가지고 당신은 잘해봐야 잘해봐야 중견기업에 입사하거나 중소기업 연구원 혹은 품질관리하는 인원이 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이런 경우가 심한 전문대로 편입을 한 경우 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전문대가 이러는 경우가 아니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중소 중견기업 취직에 대해서 나중에 자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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