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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5
    중소기업의 명암
  2. 2017.10.23
    전문대를 선택하려는 고등학생과 전과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글
본인은 중소*중견기업에 다니는 입장으로 지금까지 격은 경험을 바탕으로 적는 것입니다. 기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소기업이란  중소기업 기본법 및 중소기업진흥법에서는 중소기업의 종업원 수를, 광업*제조업*수산업 및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이 300명 이하, 건설업은 상시 종업원 200명 이하, 상업 및 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이 20명 이하로 규정되어 있음.<출처 : 지식경제용어사전>

 

쉽게 말하면 자본금, 종업원 수, 시설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중소기업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대기업은 많습니다. 하지만 취직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수준이죠.

한국의 모든 취준생들이 대기업에 취직한다면 좋겠지만 머 그럴수는 없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대기업들도 땅파서 돈주는 것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대기업이 흔들리면 많은 인원들이 정리해고가 될것이고 정리해고된 직원들을 국가에서 도와주기에는 어려다는게 현 시점입니다.

대기업이 힘들더라도 중소기업이 수출만 잘한다면 어느정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죠.

 

2.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보다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것은 쉽다.

 

대기업은 누구나 다 알지만 취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사람이 부족해서 힘들어 하죠. 그런 중소기업에 많은 인원이 취직해서 중소기업이 튼튼해진다면 국가로서 손해 보는 일은 없죠.

 

3. 중소기업에 들어간다면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죠. 기계를 만진다거나 기계를 고치는 법, 그리고 기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저 회사에서만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 입니다.

 

위에는 장점을 말하였다면 이제는 단점을 말하겠습니다.

 

1. 사무직이나 요소요소에 아는 사람만 뽑는다.

 

사실 이건 다른 대기업의 초창기도 마찬가지지만 중소기업은 특히 심합니다.

사무직만이 아니라 기업에서 쉬운 곳은 자신들의 친적을 취업시키고 다른 직원들의 불만 사항을 듣는 것이 주된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무직은 몸에 힘을 주는 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직원은 그만두는 비극이 생기지만 고쳐지는 일은 없다.

 

2. 불만사항 1번과 마찬가지로 좋은 거래처의 자식들은 앉아서 돈을 번다.

 

능력도 없는데 실수도 많은데 거래처 아들들은 절대로 짤리는 일은 없다. 만약 그 아들과 트러블이 생긴다면 트러블 생긴 직원은 짤리는 상황을 볼 것이다.

 

3. 빽없이 들어온 경력직은 자신도 자신만의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아는 친구나 동생을 취직시킨다.

 

사실 이런 경우가 가장 나쁜경우다 그 경력직 직원아래에 있는 직원은 자신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보다 불합당한 대우를 받게된다.

그런 사실을 먼저 알아버린 직원은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다르게 보면 그들이 현명한 거고

가장 최악의 경우는 빽으로 들어온 직원이 일을 못하는 경우인데 그러면 빽을 부른 경력직이나 빽으로 온 직원이나 애매한 상황이 온다.

물론 다른 직원들은 고생하는건 당연한거고.

 

 

4. 고생은 많이 하지만 월급은 그저 최저시급*근무시간

 

고생은 엄청하고 근무시간도 많지만 월급은 그저 최저시급수준이다. 그렇다고 일과를 즐길수 있는 것도 아니다. 기상 - 출근 - 퇴근 - 잠 -출근 이라는 악 순환이 증가한다.

 

5. 자기계발은 물론 개인일과가 없다.

 

중소기업의 단점 4번과 비슷하다. 다들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스펙을 쌓고 대기업에 입사하기를 원하지만 정작 스펙을 쌓을 시간이 없다.

그러면 다들 경력도 스펙이라고 위안을 갖으며 근무를 한다.

And
* 저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이런 경우가 심한 전문대로 편입을 한 경우 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전문대가 이러는 경우가 아니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전문대학이란!

먼저 일반 대학교와 전문대의 차이를 알아보자

대학교는 university이며 전문대학은 college로 단과대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반 대학교는 4년제이며 졸업을 하면 기본적으로 학사학위를 받는 반면

전문대학은 전문학사라는 학위를 받게 됩니다.

졸업하면 일반대학교는 대졸이지만!

전문대학교는 초대졸로 표기를 해여합니다.

 

또한 설립목적부터 다른데요.

대학교는 4년간 학문에 깊게 파고드는 반면

전문대학은 오직 2년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대충 기본적인 설명을 여기까지 하고 이제부터는 전문대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사실 전문대는 취직이 잘된다. 취직률이 기본이 80% 이상이다라는 이야기로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불경기에 이태백. 십장생, 삼일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이태백 : 이십대 태반은 백수다.

십장생 : 십대는 장차 실업자생활을 각오해라

삼일절 : 삼십일세까지 취업 못하면 절망해라

 

라는 뜻으로 지금같은 불경기를 비꼬는 아주 나쁜 속어죠.

이런 속어가 나올 정도니 전문대를 가려는 학생들이 어찌보면 아주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글에서는 취직이 잘된다. 20대부터 생활전선에 들어가는게 아주 좋은 선택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저는 이제부터 전문대의 부정적인 면을 적어 두겠습니다.

 

1.  좋은 회사 내정자는 거의 대부분 정해져있다.

사실 본인은 4년제 대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 3학년 2학기에 전문대 1학년으로 편입한 케이스라 면접을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본 동생들의 말을 들으으니 면접에서 부모님이 어디 회사에 다니시니? 라고 물어보셨고 전문대의 그 학과를 졸업하면 취직하는 회사와 맞으면 합격을 한 경우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인문계를 다니고 빽이 없는 친구가 탈락하고 고등학교 성적이 낮으나 부모님이 대기업 간부인 학생이 합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이 말을 들을 정도면 말을 다하였죠.

또한 전문대에서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려면 자격증이 가장 중요한데 무조건 기능사 자격증이 2개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지만 학점이 4.5점 만점에 3.0이하인 친구이며 자격증이 단 한개도 없던 친구가 대기업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1~2명이 아닙니다.

 

2. 시험을 보는데 컨닝을 많이 한다.

전문대도 일반 대학교와 같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컨닝을 합니다. 어떤 경우가 있냐면 수업시간에는 대출을 하는 학생이 컨닝으로 학점이 4.0이 나오는 경우가 있죠.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컨닝을 하고 학점이 잘 나오지만 대기업 면접에서 전공을 물어보면 탈락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어보면 수업시간에 들었으면 무조건 맞추는 문제였죠.

그렇다고 컨닝을 교수님들이 막는냐?

학생들이 컨닝을 하는 것을 알지만 묵인해주는 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교수 앞에서 컨닝을 하던 학생이 있었지만 저지를 안하시더라고요.

오죽하면 컨닝을 확실히 체크하는 교수님이 시험감독으로 오면 그 과목의 성적이 떨어지는 기이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3. 2학년때 현장실습에서 대기업 현장실습 내정자가 있다.

본인이 직접 격었습니다.

본인이 xx자동차 현장실습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대학 조교가 전화를 하더군요. 내정자가 있으니 다른 곳에 지원해라.

소기업 현장실습을 4주간 해서 수고비로 소정의 금액을 받았지만

xx자동차 현장실습인원은 저의 몇배는 넘는 금액을 받았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부정적인 면을 적어 둘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대학이나 과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간편하게 당신이 서울에 있는 전문대에 입학을 하였다.

하지만 특이하게 그 과의 신입생들의 80% 이상이 다른 한 지역에 몰려있다.

그럼 그 과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전문대 입장에서는 아주 확실한 가능성이 있는 친구를 추천서를 써주는게 당연하지만 빽이 없는 친구는 그저 억울할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차라리 학점이라도 남들 보다 잘받게 컨닝을 하는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미 내정자는 정해진거나 마찬가지고 당신은 잘해봐야 잘해봐야 중견기업에 입사하거나 중소기업 연구원 혹은 품질관리하는 인원이 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이런 경우가 심한 전문대로 편입을 한 경우 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전문대가 이러는 경우가 아니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중소 중견기업 취직에 대해서 나중에 자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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